임미영 목사
임미영 목사는 야곱입니다.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계획적인 사람입니다. 10살 때 하인리히 쉴리만의 전기를 읽고 그가 트로이를 찾으러 간 것처럼 잊혀진 성경의 땅을 찾는 고고학자를 꿈꾸었습니다. 성경을 원어로 읽고 그 땅을 찾으려면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신학을 전공한 후 이스라엘로 날아가 역사학과 고고학을 전공했습니다. 유학시절 재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발생하는 고난으로 허덕일 때 성경의 땅 이전에 “나의 하나님”을 찾게 하셨습니다. 여전히 나만의 계획으로 가득한 야곱이지만 이제 하나님의 계획을 먼저 묻습니다. 그렇게 도우심 가운데 쌓아온 경력으로 국제성서박물관을 섬기면서 서울신대와 안양대에서 구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adiofpoo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