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역사


주안교회는 1925년 10월2일(음력8월15일)

내리교회 주안속회를 중심으로 주안동 149번지 주안역전 홍카멜라 전도부인 집에서 역사적인 창립의 기쁨을 보았다.

광복 후 1949년 독립구역으로 발전하여 초대담임자로 김경환목사가 부임하였다. 

그 후 김응태목사(1949-1950), 강문호목사(1950-1951)가 부임한 가운데 교회는 한국전쟁을 겪어야 했다. 그 후 조용봉목사(1951-1953)가 부임하여 도화동 411번지 구남구청 옆 가옥을 구입하여 독립예배처소를 마련하였으며, 남궁관목사(1953-1954)가 이어서 시무하였다. 6대담임목사로 부임한 조용구 목사(1954-1957)는 현재의 자리인 주안동 193번지 최초의 교회를 건축했으며, 제7대 담임목사인 김동형 목사(1957-1967)가 부임하여 교회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1967년 제8대 담임목사로 한경수목사가 부임하여 1971년 새 예배당을 건축하면서 교회는 성장하기 시작하여 1981년 현재의 위치에 1천여 평의 대지를 마련하여 연건평 2천여 평, 3천석 규모의 대 예배당을 건축할 만큼 성장을 이룩하였다. 


뿐만 아니라 1995년 교육관을 건축하여 연건편 2400여 평과, 1995년 4월30일에는 성경 15,000여권이 전시된 국제성서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또한 한경수목사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중부연회 제19대 감독을 역임하고 1997년 성역 44년의 목회로 은퇴하였다. 선교 2세기를 맞아 1997년 4월6일 한상호목사가 제9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21세기 선교의 장기 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위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500여 평의 공간을 확보하여 주차장을 마련하였다. 


이어 1998년에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예배당 내부를 단장하여 더욱 경건하면서도 활기찬 예배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1999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공간(꿈방)과 성도들의 휴식 공간(예향)을 교육관에 설치함으로써 평일에도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으며 2002년에는 본당 1층을 새롭게 단장하여 교회의 기능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2003년에는 교회 식당을 기능성에 맞도록 단장하여 모든 사람들의 쉼의 공간과 교육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였다. 2005년 4월에는 550평의 공간을 확보하여 주차장을 확장하였으며, 2008년 7월에는 64평의 공간을 추가로 매입하였다. 

2010년에는 본관 지하층에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물댄동산’과 각 선교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였으며, 2011년에 추가로 102평의 주차공간을 확장하였다. 


2013년에는 교육관 1층에 150평 규모의 공익카페 파구스를 오픈하여 지역사회에 건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파구스의 수익금은 전액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된다.


2015년은 교회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으로 주차빌딩 및 체육관을 건축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교우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였으며, 꿈마루체육관과 꿈틀꿈틀놀이터를 통하여 주변의 이웃들이 교회를 친숙하게 여기고 다음 세대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교회창립 95주년을 맞이하여 1995년에 건축한 교육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그 이름을 교회와 다음 세대(next) 그리고 이웃(neighbor)을 연결하는 새로운(new) 다리(bridge) 엔브릿지(nbridge)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공간은 다음세대와 이웃 뿐만 아니라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만나 함께 교류하고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창출해 내는 귀한 장으로 자리 매김 될 것이다.